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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행복한 이혼을 위한 자녀 심리 안정법

행복한 이혼을 위한 자녀 심리 안정법
  • 저자백선행
  • 출판사퀘렌시아
  • 출판년2019-05-14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6-14)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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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긋지긋한 결혼 생활, 이제는 끝낼 수 있다



    지난 2019년 4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2018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 실태조사’에는 매우 흥미로운 결과 하나가 있다. 그것은 바로 기혼여성 10명 중 7명 이상이 부부 사이의 갈등을 풀 수 없다면 헤어지는 것이 낫다고 여긴다는 항목이었다. 이는 전체의 72%에 해당하는 의견으로서 과거 보수적인 한국사회에서는 가히 상상하기 힘든 내용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이혼을 하는 부부는 그 정도의 비율이 되지 않는다. 정작 부부 사이의 큰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참고, 견디면서 결혼 생활을 억지로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아이들’ 때문이다. 하지만 정말 행복하지 못한 결혼이라도 그것을 계속 유지하면 아이가 제대로 크고, 그렇지 않으면 아이는 비뚤어질까?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클레어 더쉬 교수는 ‘결혼과 가족: 전망과 복잡성’(Marriage and Family: Perspectives and Complexities)이라는 논문을 통해 지난 30년간 두 번에 걸쳐 미국의 5,000여 가구의 결혼 관계와 자녀의 성적 등을 조사한 경우가 있다.



    그 결과 상식과는 다소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양부모 가정이 한부모 가정보다 자녀에게 더 좋다’는 것이 특정한 인종의 자녀를 제외하고는 그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은 것이다. 결국, 이혼을 하더라도, 혹은 재혼을 하더라도, 이런 가정의 자녀 역시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중요한 것은 바로 부모의 존재 여부가 아니라, ‘가정의 안정’이었다.



    만약 양부모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 가정이 매일 폭력으로 얼룩지고, 쌍욕이 오가는 상황이라면 아이들은 이혼보다 더 못한 상황에서 자라게 된다. 그리고 아이는 ‘차라리 부모가 이혼이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고, 특히 사춘기 시절에는 엇나갈 가능성이 매우 크다.



    따라서 이제는 ‘자녀 때문에 이혼을 못한다’는 편견을 버려야 한다. 아니, 더 나아가 상황에 따라서는 ‘자녀 때문에라도 이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불안정한 양부모 가정에서 자라나느니, 차라리 안정적인 한부모 가정이 훨씬 낫다.



    그렇다면 이제 중요한 것은 ‘어떻게 이혼 후에도 아이의 심리를 안정시켜줄 수 있느냐’라는 점이다. 만약 이것의 문제가 해결되면 어른들의 이혼 문제도 보다 쉽게 해결될 수가 있다. 그리고 이를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이 탄생했다.



    꼭 이혼을 하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아이의 불안정과 혼란을 예방하고, 자신도 이혼을 통해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길을 함께 모색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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