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만 멜빌 연구』는 미국이 낳은 불세출의 작가 허만 멜빌이 추구한 세계를 바탕으로 그의 작품세계를 새롭게 조명한 책이다. 아직도 바른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모비딕》, 《피에르》, 《컨피던스맨》, 그리고 유작 《빌리버드》 등을 중심으로 그에 나타난 상징 등과 더불어 그가 추구한 세계를 바탕으로 살펴본다.
저자가 스포츠 인문학 분야에서 공부하고 연구하여 체육 관련 학회지에 투고, 게재한 논문을 모아 수정, 보완한 것이다. 스포츠 역사와 철학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고 학습하는 데 도움을 건넨다. 특히 현재 체육학 분야에서 소외되고 위축되어 위기를 맞은 스포츠 인문학을 되살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