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공을 축적시켜 빼앗기 위한 목적으로 가축처럼 길러진 남자, 마천.
자신의 운명을 거부하고 피의 길을 걷게 되는데…
완벽한 살수, 살귀.
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의 평생 사내와 같이 냉철하고 철두철미한 살수는 처음이었다.
노인은 가슴이 서늘해지는 감각에 몸서리를 쳤다.
‘이놈은 진짜 살수다.’
〈라이던킹〉의 가람검 작가가 펼쳐내는 프라디아 대 서사시!
허울 좋은 준남작? 바로 이 내가 너희들을 깨부숴주마!
트랜트 아머, 그 신비한 힘을 얻은 위드 카일러!
프라디아 대륙을 위협하는 암흑세력의 발호!
필연적인 대결이 세기의 역사를 바꾸고, 영웅은 또 다른 전설이 되어 가슴에 남는다!